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4Q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372억원, 영업이익은 19.4% 감소한 29억원으로 매출은 추정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12.7% 하회했다. 부진한 이익은 ▲ 중국에서 생산하는 ‘에린 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이 환율 상승으로 중국 생산비용이 증가해 4/4분기에 영업적자가 지속됐고, ▲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단 가격도 상승했으나 이를 판가에 전가시키지는 못했고, ▲ ‘비앤엑스’와 ‘탱커스’도 부진한 의류 소비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 2009년 실적 회복 기대되나
지난해 말 기준 각각 47개, 38개의 매장을 확보했던 '에린 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은 올해 말까지는 각각 58개와 51개로 매장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에린 브리니에’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8.1% 증가한 238억원, ‘카이아크만’의 매출은 57.0% 증가한 17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두 브랜드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2009년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1354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증대로 두 브랜드 모두 2/4분기에는 소폭의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이익 확대가 예상돼 2009년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102억원으로 전망된다.
◆ Re-rating은 업황 회복이 선행되어야
두 개의 신규 브랜드 효과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은 다른 의류 업체보다 큰 폭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류 소비의 회복이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주가는 이미 2009년 예상 PER 7.1배에(의류 업체 평균 대비 40.1% 할증) 거래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한다. 임가공비 등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해 2009년 영업이익과 EPS 전망치를 각각 13.6%, 9.1% 하향 조정하고, 적정 주가도 기존 6100원에서 57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