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대형 금융주들의 약세 속에서 1% 이상 하락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증시 역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뉴욕 증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동유럽의 금융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 외에 제너럴모터스(GM) 등 대형 자동차업체의 자구책의 승인 여부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하고 있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0.86엔, 1.18% 내린 7554.65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금융권 불안과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급락한 뉴욕 증시가 대형 금융주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경영 개선안 제출로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해소됐지만 최종적인 승인이나 지원 여부가 불투명하고, 또 미국 주택지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쓰비시금융지주가 2% 하락했으며 미쓰이부동산이 3.2% 급락하는 등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의 주가는 상승했다.
10시 52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56.06포인트, 2.42% 하락한 2263.3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국제 유가가 6% 넘게 하락한 여파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에너지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09.41포인트, 1.62% 하락한 1만 2735.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0.44% 하락한 4472.14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