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8,000억원 규모의 국고10년물 입찰에서는 당초 가격메리트와 함께 한은의 국고채 직매입 기대 등으로 무난한 입찰결과가 예상되어 왔음. 그러나, 예상외로 75.5%의 부진한 응찰규모와 높은 낙찰금리로 인해 장기투자기관의 수요여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임. 현재 수익률곡선 상에서의 장단기 시장이 확연히 분리되어 있고, 장기영역으로는 추경편성시의 발행규모 확대 부담과 최근 급증한 공사채 발행 등이 수급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한편, 경기회복을 위한 추경편성 규모가 당초 예상된 규모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있음. 전일 재경부 고위관계자의 발언에 의하면 금번 추경편성의 예상규모를 GDP 대비 3%인 약 30조원 내외로 EU의 경기부양 규모 수준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언급. 최근 정부가 경제팀의 개각을 통해 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로 하향수정하였고, 추경의 조기편성을 통한 재정집행을 추진하는 등 실물경기에 대한 비관적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데다,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한 적자국채 매입을 시사하고 있어, 추경편성 규모의 확대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
> KDI가 하반기 -4~-5%의 큰 폭의 역성장을 전망하고, S&P도 올해 -3.5% 성장으로 하향전망하면서 국내외 연구기관 등을 통한 비관적 경기인식이 확산. 그러나, 채권시장은 경기에 대해서 상당부분 선반영시킨 반면, 그에 따른 추경편성규모 등에 의한 수급 조정이 지속되며 美국채시장을 후행함. 금일 국채선물 역시 한은의 국고채 직매입 여부 등 수급요인과 함께 전일 지지력을 보였던 20일선에서의 기술적 반등 여부가 관심이 될 전망. 증권의 환매가 꾸준히 관측되면서 뚜렷한 매도주체가 부재해졌고, 20일선이 지지력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적으로는 반등 분위기가 우위를 보일 전망.
161D3 111.80 ~ 1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