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하이)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의 불안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발 신용경색 재연 등 각종 불안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7일 HI투자증권의 박상현 수석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발 신용경색 재연에 따른 불확실성, EU지역의 금융경색에 따른 동구권 디폴트 리스크 강화,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도성 부족과 북한 리스크 재고조 등 대내 수급 및 심리적 악재 등이 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요인이 지난해 9~10월과 같은 심각한 글로벌 자금시장 경색보다는 상당 부분 심리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어 전고점 돌파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박상현 위원은 "이번주부터 본격화될 미국 오바마 정부의 세부 구제금융조치 및 GM 등의 구조조정 결과가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결정하는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