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경기 침체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신규 매장 오픈 지연 등으로 인해 역신장을 예상됐지만, 전년에 비해 0.4% 증가한 248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할인 판매에 의한 수요 증가와 라푸마, 헤지스의 선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11.5%와 18.8% 감소한 357억과 2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14.4%로 전년동기대비 1.9%p 하락했다”며 “이는 남성복 매출부진과 할인판매 증가로 정상가판매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고평가손실충당금의 축소와 전반적인 판관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의 골이 깊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에도 여전히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현금 확보와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전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수익성 둔화는 계속되겠지만, 할인행사 확대를 통한 가격유인효과와 지난 1월의 강추위로 인해 방한복 매출이 호조를 보여 1/4분기 매출의 소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G패션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브랜드와 매장확대 등 신규투자에 의한 시장 지배력 강화와 1250억권에 달하는 현금을 통한 M&A 가능성 등을 이유로 ‘매수’ 투자의견과 2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