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리오틴토는 2008년 전기간의 순익이 전년 대비 50% 급감했다고 발표했으나, 치아날코의 인수 소식에 묻혀 특별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주요 외신들은 차이날코가 리오틴토의 광산자산 일부와 회사채를 195억 달러에 매입하는 데 협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123억 달러는 리오틴토의 호주 소재 알루미늄과 철광석 사업부를 인수하는 데 사용되며, 72억 달러는 전환사채를 매입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매각 대가로 리오틴토는 지난 2007년 캐나다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캔(Alcan) 인수 시 발생한 389억 달러의 부채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협상이 성사된 후 리오틴토의 최고경영자인 폴 스키너(Paul Skinner)는 성명서를 통해 “중국의 광산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데 선봉에 서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인수가 리오틴토의 강한 성장성과 자사에서 생산되는 상품 전망에 대한 시장의 강한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며 하며 이번 매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리오틴토는 뉴욕과 시드니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된 상태이며, 거래 재개는 2월 16일 이뤄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리오틴토는 2008년도 순익이 전년 대비 50%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순익이 급감한 데는 79억 달러에 달하는 알루미늄 사업부의 자산상각이 주요 원인이 됐다.
또한 같은 기간 일시적인 항목을 제외한 기초 순익은 1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키너 회장은 79억 달러의 자산상각을 기록한 데 대해, 전반적인 금속 업계 상황이 약화된 여파가 컸지만 기업 경영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충만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최종 배당금은 주당 0.68 달러로, 전년도의 0.84 달러로 줄었으며, 순채무 규모도 전년 대비 65억 달러 위축된 387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