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이 반등폭이 미미한 점과 최근 국내증시 강세에 대한 부담 그리고 옵션만기일을 앞둔 프로그램 매물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중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컨센서스보다 큰 50bp를 인하했으나 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는 상황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1179.80로 직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 0.87%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45포인트 상승한 388.8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6.50포인트, 0.55% 하락한 1183.68로 출발해 1% 내외의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0억원과 327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6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260억원의 차익매도와 994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254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30포인트, 0.84% 하락한 153.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738계약과 553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51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한국전력과 LG전자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금융구제안이 일부 금융기관의 반발에도 올바른 방향선택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이번 금융구제안이 금융기관에 대한 지원보다 감시감독이 주된 내용이라 실망을 넘어서는 부정적 반응은 당연하다”며 “반면 실물경기 측면에선 기존의 단순 자본확충 방안보다 진일보한 내용이고 관리감독 강화로 인해 추가 승인을 받기도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수석연구원은 “철저한 사전조사로 불투명성을 제거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며 “모기지관련 금융부실이 해결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기존의 판단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