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호주 광산업체인 리오틴토는 자사의 부채 삭감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으로 최대 주주인 치아날코에 광산자산 일부와 회사채의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과 시드니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된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이 12일 보도했다.
거래 재개는 2월 16일 이뤄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리오틴토는 지난 2007년 캐나다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캔(Alcan) 인수 시 발생한 389억 달러의 부채 처리를 원하는 상태.
이번 인수 관련 구체적인 세부안에 대해선 이날 2008년 기업실업 발표 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리오틴토는 차이날코로부터 200억 달러의 자금을 제공받게 된다.
그리고 치아날코는 리오틴토로부터 72억 상당의 회사채를 인수받아 지분을 기존의 9%에서 18%로 늘리게 되며, 이로써 최대주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123억 달러 규모의 구리와 알루미늄 그리고 철광석 사업부도 인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