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9.72포인트, 0.12% 하락한 8270.87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0.15포인트, 0.01% 하락한 1591.56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29포인트, 0.15% 상승한 868.89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의 재무증권 수익률은 중단기물이 상승한 반면, 10년물 및 30년물 등 장기물 금리가 하락해 엇갈렸다. 10년물 금리는 3%까지 오른 뒤 주춤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주 정책 발표와 함께 대규모 입찰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의 달러/유로는 1주일래 최고치인 1.3095달러까지 올랐다가 1.30달러 선에 턱걸이 했으며, 엔/달러가 91엔 중반선으로 후퇴하는 등 미국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였다. 유로 및 파운드화 강세는 지난 주말에 이어진 위험보유성향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3월물은 전주말 대비 61센트 하락한 배럴당 39.56달러로 마감, 종가 기준으로 40달러를 밑돌았다. 금 선물도 21.50달러 급락한 온스당 892.80달러를 기록, 나흘 만에 하락하면서 온스당 900달러 선을 내주었다.
[美 증시 주요지수(2/9)]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8,270.87... -9.72 (-0.12%)
나스닥...... 1,591.56... -0.15 (-0.01%)
S&P500........ 868.89... +1.29 (+0.15%)
러셀2000...... 467.94... -2.76 (-0.59%)
SOX........... 277.81... -1.37 (-0.60%)
유가(WTI)..... 39.56.... -0.61 (-1.52%)
달러화지수.... 84.82.... -0.53 (-0.62%)
-----------------------------------
※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6일 0.27(+0.00). 1.00(+0.03). 1.96(+0.06). 2.99(+0.07). 3.70(+0.05)
09일 0.27(-0.00). 1.01(+0.01). 1.97(+0.01). 2.99(-0.00). 3.64(-0.06)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6일 1.2927...... 92.00.... 118.95.... 1.4807.... 1.1635.... 67.64
09일 1.3009...... 91.44.... 119.00.... 1.4903.... 1.1635.... 67.94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경기부양법안의 상원 통과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눈치보기가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상원 표결이 예정일보다 하루 연기된데 따른 경계심이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금융구제법안도 발표일정을 하루 연기한 점도 관망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시장의 불안 심리를 감안한 듯, 재무부 대변인은 오바마 정부의 금융 구제안이 변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배드뱅크(Bad Bank)' 아이디어나 구제의 규모 등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혹자는 '배드뱅크'는 부실자산에 대해 프리미엄도 없이 풋옵션을 매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납세자들의 돈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하면서 국유화 해법을 지지하기도 한다.
한편 금융 구제안 발표 지연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 증시의 금융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영국 바클레이즈는 정부의 추가 자본투입이 필요치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1% 올랐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12% 가량 급등하는 등 금융구제책 기대감에 금융주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너널일렉트릭(GE)도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14% 급등했으며 하트포드 파이낸셜은 정부 지원설이 제기되면서 19%나 상승했다.
반면 오바마 행정부의 부양책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제기되면서 건설관련 업종인 홈디포(Home Depot)와 캐터필라(Caterpilar)는 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