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1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생산자 물가는 작년 8월 전월대비 -0.3%를 기록한 이후, 9월 -0.3%, 10월 -0.3%, 11월 -2.3%, 12월 -1.7%, 1월 -0.3%로 여섯달째 연속 하락하고 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생산자물가는 작년 8월 12.3%, 9월 11.3%, 10월 10.7%, 11월 7.8%, 12월 5.6%, 1월 4.7%로 여섯달 연속 하락했다.
생산자물가가 이처럼 하락하고 있는 것은 원유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다 세계경기 침체로 수요가 부진한 영향이 가장 크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폭설 등에 따른 출하감소와 설 수요증가 등으로 채소, 과실, 축산물 등 대부분 품목이 올라 전월대비 7.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채소의 경우 설 수요증가와 기상악화에 따른 출하감소의 영향으로 풋고추, 피망, 오이, 버섯 등이 올라 전월대비 20.5%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음식료품.담배, 가구.기타공산품은 오른 반면, 수요부진 등으로 석유.화학제품, 1차금속제품,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수(전월비 -1.1%)가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하로 내렸으나 전문서비스(1.4%)가 연초 노임단가기준 인상으로 오른 데다 금융(1.0%)이 주가상승으로 각각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