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중 전자어음 이용 및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08년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총 4만4349건, 4조567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만2600건(39.7%), 2조1182억원(86.5%) 증가했다.
전자어음이 이처럼 많이 발행된 것은 전자어음이 처음으로 발행된 2005년 4/4분기 이후 처음이다. 전자어음은 2005년 4/4분기 250건, 85억원 발행된 이후 2006년 7742건, 5709억원, 2007년 3만1749건, 2조4494억원으로 그 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자지급수단의 이용규모가 편리성 때문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어음 이용 규모도 같은 이유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자어음 할인규모는 1만4511건,1조127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933건(37.2%, 3973억원(54.4%) 증가했다.
전자어음 이용자 등록현황을 보면 발행인으로 등록한 이용자는 383개로 전년대비 45.1% 증가했다. 수취인으로 등록한 이용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2만4045개로 같은 기간 대비 65.8% 증가했다. 이 둘을 합한 이용자는 2만4428개로 전년대비 65.5% 증가했다. 발행인과 수취인의 이용자 비중을 보면 발행인은 1.6%, 수취인은 98.4%로 집계됐다.
등록이용자 중 개인사업자는 8572개, 법인기업은 1만5856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건설업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 달리 발행인과 수취인, 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된 약속어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