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2일 "최근 정책금리 인하로 증권업 채권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향후에도 금리 향방에 따라 증권업의 영업이익은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변동성에 초점을 맞춰 향후 채권 평가익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어야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이어 "개인의 온라인 매매를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평균 수수료율은 하락 중"이라며 "시가총액의 견조한 증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거래대금 증가는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3/4분기 증권업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을 포함한 당사 커버리지 6개 증권사 합계 기준 예상3/4분기 영업이익은 32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8.5% 증가할 전망"이라며 "증권업 이익 증가의 사유가 일시적이라는 판단과 함께 향후 수수료 시장 업황 부진 등으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업 이익 증가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지 미지수이기 때문에 현재 증권업종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평판가치와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해 투자유망종목으로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