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원문이다.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해외 매출액이 특히 좋았는데, 리비아 뱅가지/미수라타 화력발전소, 나이지리아 OGBAINBIRI F/S, 리비아 호텔, 오만 수리조선소 등 대형신규 현장들로부터 본격적인 매출기여로 4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한 5,89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부문은 신규현장 착공 지연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감소한 4,94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4.6%p 하락한 7.2%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해외부문 일부 프로젝트들(AFAM VI 프로젝트, 카타르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실행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해외부문의 4분기 매출원가율이 1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올해 13.3조원의 신규수주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인데, 주택 부문의 신규수주는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수주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전년대비 18% 가량 감소한 4조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반면, 해외수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무려 252% 가량 증가한 5.3조원(U$4.4bn)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공격적인 신규수주 목표는 전년 말에서 올해 초로 이월된 대규모 프로젝트들(LNG, 복합화력발전소)의 수주 결과를 보면 그 달성 가능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목표치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7.4조원으로 설정했고,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7,827억원으로 예상했다(매출총이익률 전년대비 전년과 유사한 10.5%로 전망).
2009년 영업이익 목표치는 4,446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주로 해외부문에서 악성 프로젝트의 상반기 준공에 이어 수익성이 양호한 대형 신규 프로젝트들(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발전소, 알제리 비료공장, 부그줄 신도시)의 본격적인 매출기여에 기인한다.
한편 동사는 지난해 약 6,147억원의 비핵심자산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도 장부가 6,339억원 가량의 비핵심자산들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며,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활용해 약 2천억원 가량을 유동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동사의 4분기 실적 및 2009년 실적 가이던스를 반영해 조만간 실적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