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중동지역 플랜트 공종 중심의 공사 확대로 4분기 해외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8890억원(매출비중 40%)을 기록했다.
활발한 대형 토목공사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토목공사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750억원(매출 비중 21%)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을 포함한 건축부문의 경우 신규현장 착공 지연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가량 감소한 665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한 92.9%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국내 플랜트 및 전기 부문의 원가율 상승(매출원가율 94.9%)과 해외부문 일부 완공 프로젝트의 실행원가율 상승에 따른 마진율 하락(매출원가율 95.4%)에 기인한다.
4분기 영업외손익을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실적 호전에 따라 약 28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했고 순이자비용 63억원, 투자부동산 관련 기타 대손상각비용 180억원 등을 인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건설의 2008년 말 현재 재무구조는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차입금 규모는 전년 대비 1861억원 감소한 1조3048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순차입금규모는 6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6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은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는데 2008년 연간 이자비용은 전년대비 16% 가량 감소한 812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부채총계/자본총계)과 차입금의존(차입금/총자산) 또한 전년대비 각각 10.9%p, 6.3%p 하락한 180.8%, 16.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사는 올해 신규수주 15조 6,006억원(y-y 5.3% 감소), 매출액 8조 263억원(y-y 10.4% 증가), 영업이익 4,626억원(y-y 3.7% 감소), 당기순이익 2,958억원(y-y 22.2% 감소)을 발표한 바 있다.
당사는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라고 판단하며 4분기 실적 등을 반영해 조만간 실적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