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단에서 받아들여줘야 매각추진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의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0일 “해외에서 C&중공업을 인수하겠다는 오퍼가 들어와서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C&중공업의 매각안건은 오늘중 채권단 회의에 상정해 우리은행 등 다른 채권금융기관들의 동의를 받아야만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
부결될 경우 C&중공업의 워크아웃은 중단된다.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이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진행되던 중인 지난 20일 채권은행 등으로부터 신용등급 D등급을 받아 퇴출 대상에 올랐지만 워크아웃 중단 결정을 30일로 연기를 요청했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매각은 극비리에 추진돼야 하는 것이고, 채권단에서 받아들여질지 모르는데 공개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C&중공업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채권단내에서 지원규모 분배와 지원형태를 놓고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실사도 거치지 못하는 사이 사실상 퇴출 명단에 오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