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기아차의 유럽 현지 전략 모델인 씨드(cee’d)가 프랑스에서 준중형 차급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29일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L’automobile)'이 2월 특별호를 통해 발표한 차량 품질 및 신뢰도 평가에서 1차 우수모델로 선정된 동급 19개 모델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씨드는 국내 준중형급에 해당하는 C세그먼트 평가에서 혼다 씨빅(Civic)(2위), 볼보 C30(3위), 아우디 A3(6위), 토요타 오리스(Auris)(7위), 폭스바겐 골프왜건(Golf SW)(13위) 등을 제치고 총 20점 만점에 1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토모빌지는 기사를 통해 "씨드는 조립, 도장, 접합부(도어/트렁크) 등 외장에서 품질 문제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고, 특히 차량 내 디자인, 감성품질, 조립수준 등은 놀랄(surprising)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차 카렌스도 실내 디자인과 조립 품질, 디젤엔진 성능에 대한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차 우수모델로 선정된 중대형 MPV급 16개 모델 중 9위에 올랐다.
오토모빌지는 "기아차는 가격경쟁력과 함께 최고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일본 브랜드가 과거 30년간 이뤄 낸 실적을 단 10년 만에 달성하였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월간 구독자수 28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오토모빌지는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프랑스에서 운행된 차량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종합해 총 100개의 우수모델을 1차로 선정하고 차급별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딜러 평가, 온라인 및 기자단 시승평가 등 다각적인 정보를 종합한 결과다.
기아차의 유럽시장 주력차종인 씨드는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유럽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말 출시 후 2007년 12만3091대, 2008년 16만3325대 등 지난해 12월까지 총 28만9524대가 판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