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경제지표가 침체 우려를 자극했지만 기업실적에 대한 안도감에 상승한 뉴욕 증시가 안전통화 선호도를 다소 억누르는 모습이었다.
비록 유로화는 장중 고점에서 후퇴했지만 증시 상승과 유로존 지표 호전 소식에 연이틀 회복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영국 파운드화는 1.40달러 선이 지지되면서 1.41달러 선까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국채 매입 결의가 나올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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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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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2985...... 88.80.... 115.32.... 1.3804.... 1.1552.... 65.62
26일 1.3188...... 89.09.... 117.52.... 1.3992.... 1.1366.... 65.98
27일 1.3158...... 88.92.... 117.02.... 1.4127.... 1.1421....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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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엔/달러는 한때 90엔 위로 상승했다가 88엔 중반까지 급락한 뒤 다시 89엔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한편 달러/유로는 장중 1.33달러 선까지 상승한 뒤 1.31달러 후반선으로 떨어졌으며 엔/유로는 119엔선 중반을 고점으로 상승한 뒤 하락, 한때 116.22엔으로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이며 117엔선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2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년동기에 비해 18.2% 급감, 사상최대 하략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달 소비자신뢰지수도 37.7을 기록, 196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의 Ifo는 이번달 재계신뢰지수가 전월 82.6에서 83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수요일 결과를 보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는 여전히 제로 근방에서 유지하는 한편 여타 양적 완화 정책을 결의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만약 특별한 정책적 변화가 없다면, 정책 성명서의 기조 변화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회의 때 FOMC 성명서에서는 "장기 재무증권 매입 정책의 잠재적인 효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같은 정책이 결의될 경우 달러화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