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약세 속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 속 매물대 부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7분 현재 1392.00/30원으로 전날보다 14.0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2월물은 1392.30원으로 전날보다 14.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8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실수급이 받쳐주는 장세 속에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때 1399.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15일 1393.00원으로 형성됐던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미국발 금융불안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증시는 간밤 다우지수 약세 속에 1095선으로 전일비 20포인트 가량 하락한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실수급 위주 거래 속에 환율은 1390원대 흐름을 이어가면서 1400원대 돌파는 조금 힘겨운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390원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실수급이 받쳐주는 모습"이라며 "1400원대 돌파는 매물대 부담 등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크게 급등하기는 어려운 시점"이라며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1390원대를 유지하며 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