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작년 4분기 실질 GDP는 전년동기대비 3.4% 감소(전기대비 -5.6%)를 기록하여 외환위기 시기인 98년 4분기 이후 최악의 경기상황을 반영함. 경기 급하강 원인은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의 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화수출도 감소폭이 확대되었기 때문. 연간 실질 GDP도 2.5% 성장에 그치며 전년말 추정한 3.7%보다도 1.2%p가 낮은 수치.
> 특히 실물경기의 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경제는 이미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고 있고, 중국 역시 4분기 성장률이 6년만에 한자릿대인 6.8%로 추락하고 있어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서도 극도의 불안감을 초래. 한은은 기저효과로 인해 전기대비로는 1분기 (+)성장을 예상하였으나, 이미 1월 수출(20일까지 실적)이 28.9%가 급감하고 있어, 지난 연말을 경기저점으로 하는 반등 기대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한편, 한은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하강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을 2% 이하로 4월경 수정발표할 예정임.
> 한편, GDP 급락에 대해서 채권시장은 가격선반영과 주택금융공사의 헷지매도로 금리우호적인 효과를 희석시킴. 특히 전일 주금공은 SLBS 발행에 앞서 선물매도를 통해 금리상승 리스크를 헷지하였으나, 이는 월말 SLBS 발행 이후에는 환매될 물량으로써 투기적 수요가 아니므로 단기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
>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장후반 급락에 따른 반발수요와 설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캐리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금리우호적인 GDP 공개에도 불구, 거래량은 급증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소폭 감소하고 있어, 데이트레이딩이 거래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데이트레이딩으로 일시적인 가격변동이 발생하더라도 월말 경기지표 영향을 고려할 때 저점 매수기조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161D3 112.30 ~ 11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