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작년말 기준 해외법인 누적결손은 호주와 카나다 법인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시장개척비 및 수출단가 할인으로 4/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해외판매법인 정상화는 기아차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선결과제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08년 4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해외시장 개척비 및 수출 ASP 하락 영향으로 분석되며, 해외판매법인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포인트
1) 08 년 4Q Review : 환율상승 효과는 해외법인 정상화로 이어져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조 411억원(+7.4%, YoY), 영업이익 359억원(-63.3%), 순이익 748억원(+97.3%)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1)국내외에서 중소형차 쏠림현상으로 믹스가 악화됨과 동시에 2)달러기준 수출 판매단가가 전년동기대비 15%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수출 단가 하락을 반영하여 09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각각 4.3%, 8.8% 하향한다.
2) 해외법인 누적결손 해소로 09 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가시화
해외시장개척비는 당사 예상과 유사한 2,460억원이며 08년 12월말 기준해외법인 누적결손은 호주와 카나다 법인을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개척비 및 수출단가 할인으로 본사의 4분기 시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해외판매법인 정상화는 기아차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선결과제였다. 따라서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던 해외법인 재고부담과 누적결손 증가에 대한 우려는 점차 희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3) 09 년 1 분기가 주가 및 판매의 바닥,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됨
09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위축으로 동사의 외형성장도 정체되나 소형신차 및 환율효과로 판매 감소 영향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이다. 특히 소형차 비중이 높은 동사는 2분기부터 판매와 주가 모두 반등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