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X는 나노엔텍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지난 2000년도부터 지식경제부의 '21세기 프론티어 기술개발 사업'의 세부 사업인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사업단장 김태송)의 일환으로 현재 3차년도까지 진행 돼 왔다.
초기 C-BOX 개발은 서울대 내에서 추진했으며, 나노엔텍은 서울대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최종 KFDA 승인을 받게 됐다.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공학 분야 실험 기기를 개발하여 온 나노엔텍은 이번 유세포 분석 장비인 C-box의 개발을 통해 면역 진단 시스템인 '프랜드(FREND)'와 함께 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랜드는 심혈관 질환 등 급성 질환과 갑상선, 호르몬 등의 만성 질환 진단을, C-BOX는 백혈병과 HIV/AIDS 등의 면역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C-BOX는 오는 2010년부터는 상용화와 함께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약 30조원 규모의 현장 진단 의료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프렌드(FREND)와 C-BOX가 전 세계 유세포 분석 및 현장 진단 의료 기기 시장에서 향후 5년 내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찬일 나노엔텍 이사는 "FREND와 C-BOX는 기존 진단 의료기기 보다 소형화, 디지털화를 강조해 휴대 및 원격 진료가 가능하고, 전혈을 이용해 소량의 혈액으로 짧은 시간 안에 질환을 진단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관련 기술 역시 나노엔텍에서 특허를 출원하고 있어 원천 기술 분야에 있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노엔텍은 FREND, C-BOX와 같이 휴대가 가능하고 원격 진료가 가능한 현장 진단 기기를 통해 향후 진단 의료 및 U-헬스케어 시장의 확대와 질적 개선에 있어 핵심 장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