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당초 LG전자의 4/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7조1338억원, 영업이익은 182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에 따른 사업 각 부문의 수요감소로 0.8%에 머물렀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MC사업본부 휴대폰사업의 경우 매출액 4조926억원, 영업이익 2146억원을 기록했다. 휴대폰 분기 매출이 4조원을 넘은 것이 이번이 처음.
LG전자는 연말 재고를 줄이는 과정에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영업이익률이 5.2%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2570만대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DD사업부의 디스플레이사업은 매출액 4조6173억원, 영업적자 13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사업 매출이 처음으로 4조원대로 올라섰고 TV세트사업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PDP모듈 부문 적자폭 확대로 DD사업본부 흑자기조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DA사업부의 경우 매출액 2조 9706억원, 영업적자 6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선진시장 수요 감소와 경쟁격화로 4/4분기 가전 수익성이 악화된데에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선진시장은 침체를 보였지만 중동, 아시아 등 신흥시장 매출은 늘었다"고 말했다.
DM사업부의 경우 매출 1조 2679억원, 영업익 37억원을 달성했다. 계절적 성수기 영향을 매출액은 늘었지만 가격하락으로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