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이 오바마 신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으로 금융위기에 대처하겠다는 소식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국내GDP발표에 따른 충격과 전날 장막판 낙폭을 줄이며 선반영된 점 등을 고려하면 반등폭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1123.61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0.00포인트, 1.81%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02포인트 상승한 361.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61포인트, 1.96% 상승한 1125.22로 출발해 2% 전후의 상승폭을 나타냈으나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며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550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16억원의 차익매도와 36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982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05포인트, 1.43% 상승한 145.7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1630계약과 20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3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 증권,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이 하락하고 KT가 보합인 반면 삼성전자 한국전력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은 "1100선을 하회할 경우 연기금 등이 매수세가 유입되어 하방경직성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특별히 중요한 이슈가 크게 없는 상황에서 이틀간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