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BHP 빌리턴은 불확실한 경기전망과 수요감소 여파로 인해 직원 6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BHP 빌리턴의 알렉스 밴슬로우 최고재무관리자(CFO)는 "현재 4만 1000명의 정규 직원과 6만 명의 계약직 직원 중에서 일시 해고를 진행하는데 약 5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이 같은 매우 심각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감원 규모 안에는 오스트리아 니켈 광산 폐쇄에 따른 직원 2100명이 포함된 것으로, 그 외에도 미국 지사인원 500명, 중국 지역에서 2000명 등 전세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인원 감축에 들어갈 계획.
또한 밴슬로우 CFO는 "OECD국가들의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해서 인원과 생산량을 체크할 예정"이라며 추가 감원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한편 경쟁사인 리오틴토는 1만 4000명의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며, 브라질의 발레(Vale)사는 1300명의 인력을 해고하고 5500명에 대해 유급휴가를 실시하는 등 관련 업계의 다수 일자리가 위기에 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