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지난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867억원, 5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 20.7%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지난 4/4분기 가장부진 했던 사업부는 패션사업부로 파악된다"며 "재고자산평가손실이 100억원 이상이 발생했고 환율영향으로 수입브랜드 원가부담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케미칼 사업부의 판매물량 감소영향으로 지난 12월 영업실적이 크게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전방산업 위축에 따른 부진과 지난 12월 일시적 조업 중단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4/4분기 판매물량이 전년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제일모직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며 케미칼 및 전자재료 부문의 전방산업이 부진해 산업면에서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에 대해선 "매출액 3조7761억원, 영업이익 231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5%, 13.7%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TV및 PC등의 전방산업 수요 위축 지속과 판가 하락을 가정해 케미칼 사업부 매출액을 하향조정했다"며 "패션사업부 또한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자산평가손실 확대, 중단 브랜드 관련 손실등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을 당초 예상한 5.1%에서 3% 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