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하이브리드채권 2700억 원의 성공적인 대구은행이 지난 7일부터 판매한 하이브리드채권은 판매와 동시에 당초 발행목표인 2700억 원을 훨씬 초과하는 6300여 억원이 예약 접수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가 모집 없이 1차 발행 때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300억 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자율은 8.6%로 납기일은 29일이다. 한기평과 한신정평가는 이 채권에 대해 AA- 등급을 부여했다.
또 대구은행은 이번 하이브리드채권 추가 발행 및 배당성향 하향 조정 등으로 자기자본을 최대한 확보하되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현재시점에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향후 자본정책 방향을 생산성 가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비절감을 통한 효율성 제고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대손비용 관리로 자기자본을 최대한 보호하고, 중장기적으로 ROE(자기자본순이익률)를 최소한 15%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채권 2700억 원의 성공적인 발행 완료와 더불어 130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이 완료될 경우 대구은행은 기본자본비율(Tier 1비율) 10%내외, BIS비율(바젤2 기준)은 13.5%이상을 달성하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은행권 최상위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확보해 어떠한 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주주가치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현재로선 별도의 추가 증자계획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번 하이브리드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유치된 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