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 증시는 장 초반 대통령 취임식을 이틀 앞둔 오바마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과 영국의 추가 구제 금융 및 중국의 산업정책 지원 등의 정책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동반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기업실적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고점에서 상승 폭을 줄여 0.3% 오른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초반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2000선 밑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에 비해 26.70엔, 0.32% 상승한 8256.85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오바마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엔화의 약세 흐름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누름돌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도시바가 미국 NRG로부터 텍사스 원자력 발전소 2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6.5% 급등했다.혼다 자동차도 이날 4% 가까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에 비해 32.23포인트, 1.65% 상승한 1986.67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22% 상승한 121.0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추가 산업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은행주와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주말 러우지웨이 중국국부펀드(CIC) 의장이 건설은행을 비롯한 중국 3대 은행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건설은행과 공상은행 등이 강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는 구정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0.66포인트, 0.02% 오른 4366.76으로 마감했다.
반도체와 LCD 업체들이 올해 설비투자를 절반 이상 줄일 것이라는 관측에 관련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광산주가 강세를 보인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36.10포인트, 1.03% 상승한 3531.00으로 마감했다.
3시 44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40.96포인트, 0.31% 상승한 13296.47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86.41포인트 1.21% 상승한 7233.75를 기록하고 있다.
초반 미국의 정책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지만 HSBC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은행주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구정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은 빈약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0.48% 상승한 1738.7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전 거래일보다 0.08% 하락한 9316.2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