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는 18일(현지시간) CBS의 'Face the Nation' 프로그램에 출연, "남은 구제 기금 활용의 초점은 은행권의 요구보다는 경제(주체)의 신용 요구에 있다"면서, "새 경제팀은 TARP를 매우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차압 예방, 자동차대출, 소비자신용, 중소기업과 지방의 재정 문제를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했다.
서머스의 이러한 발언은 구제 자금을 더 요구하는 금융기관이나 해당 기관의 경영진은 좀 더 엄격한 심사를 받고 또 강력한 규제를 받을 것임을 시사한다.
특히 그는 공적 자금을 받고서도 대출에 인색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19일자로 사임하게 되는 헨리 폴슨(Henry Paulson) 재무장관은 TARP 기금을 주로 금유권에 직접 투하하는 방식으로 대형 금융기관 붕괴를 막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서머스는 구제 자금을 받는 은행은 이 기금의 사용과 관련해 좀 더 엄격한 통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별도의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TARP의 결과에 대해서 "불만"이라는 의견을 분명이 해 오바마 경제팀의 시각을 분명히 드러냈다.
한편 서머스는 8250억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대해 의회가 한달 내로 승인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이 부양책으로 300만~4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당분간 더 악화될 것은 거의 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 "결코 경기 부양 노력에서 손을 떼는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