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8일 오후 7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318.00~1396.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00.00원, 최고 133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390.00원, 최고 140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300.00~1400.00원 전망
일단은 지난주 급등으로 인해 조정세가 나올 때가 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도 많이 빠졌다. 관리성 매물도 점차 나오는 흐름이다. 1400원 가까이 가니 심리적으로 경계감도 많고 실제 네고 물량도 많다. 앞으로 저항선은 14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00원대에서는 여전히 저가 인식이 있고 최근 미국 금융시장 불안, 실적 발표 등 부정적인 지표가 있어 다우 8000선이 붕괴되면 환율은 1400원선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글로벌 시장이 환율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융시장 보면서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우지수 8000선이 중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 원/달러 환율 1330.00~1400.00원 전망
지난주도 레벨이 높아졌는데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392원을 한번 경험해서 상단은 1400원 정도로 본다. 1380원 위에서는 매도 물량이 많지 않아 1380원이 뚫리면 1400원으로는 쉽게 간다. 지난 주말 상승폭을 많이 상쇄하면서 수급상 아래로 숙여졌지만 외화유동성 문제와 투신사들 환매가 여전히 이슈여서 불안감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인지가 크게 출렁이지는 않지만 위쪽으로 방향 설정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320.00~1390.00원 전망
이번주도 지난주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쪽 움직임이 혼조세다. 기본적인 마인드는 레인지 장세가 우세하다. 역내외 참가자들이 1400원에 대한 낯설은 감정이 있다. 당국의 움직임까지 알지는 못하는 시점이지만 시장 자율적인 흐름으로 위아래가 막혀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아래로 갈수록 결제수요가 상당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실적이나 지표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올리가 없어 전체적으로 글로벌 악재시 언제든지 환율이 튀어올라갈 수 있다. 베어마켓 랠리가 많이 약화됐다. 이번주는 특히 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좀 나올 것으로 보여 이는 감안해야 한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좀 밀릴 가능성이 있다.
▷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 원/달러 환율 1320.00~1390.00원 전망
전반적으로 아래쪽으로 가려해도 수급상 요인으로 제한되고 있고 불안심리도 남아있다. 대외 증시가 좋지 않고 실물부분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양상이다. 미국쪽 금융실적도 최악으로 나와 기본적으로 유동성은 풍부하나 유동성이 시장을 서포트 하기에는 불안심리가 강하게 남아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아래쪽으로 지지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위쪽의 경우도 1400원선 위에서는 당국 경계감이 존재하고 1400원 근처에서는 달러 매수세가 별로 없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위아래가 막히는 상황이 나온다. 1300원대 중심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00원대 근처에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와야 레인지 상단으로 갈 것이고 불안심리가 확연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야 아래쪽으로 쭉 밀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모멘텀이 없은 것은 아니지만 고착화된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떤 변화가 나와야 최근의 박스권을 이탈할 수 있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320.00~1400.00원 전망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악화가 지속되고 어닝시즌에 돌입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강한 한 주였다. 그러나 주말 미국 정부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200억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안심리가 한결 진정된 모습이었다. 이를 계기로 조정을 거듭하던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다면 원/달러 환율은 재차 1300원대 중반의 박스권으로 내려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매물이 예상되는 점도 금주 서울환시 매도우위의 수급을 예상케 한다. 다만 무디스의 국내은행 신용등급 하향 검토와 건설사 구조조정 등의 국내 불안요인과 함께 씨티그룹과 BOA, 포드 등 주요 부실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대내외적 충격에 의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 가능성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