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웅, 평산, 용현BM 등 풍력기자재업체 직접 수혜
[뉴스핌=홍승훈기자] 풍력산업이 단기테마가 아닌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풍력 부품주(조선기자재)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라는 주장이다.
특히 현재 국내 대형조선업체 및 중공업체가 풍력발전기 제조분야에서 걸음마 단꼐인 반면 풍력 기자재업체들은 글로벌 톱10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산업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조인갑 이종환 연구원은 19일 "지구환경 오염과 실물경기 악화라는 세계적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선진국 중심으로 이 두 가지 핵심문제를 풀기 위해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에 따르면 향후 5년간(2008~2012년) 21.9%의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풍력산업이 현재 세계가 직면한 두 가지 과제를 풀기 위한 핵심산업 중 하나로 부각됨에 따라 풍력산업 성장률은 WWEA(World Wind Energy Association) 전망치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현재 풍력부문 가장 앞서 있는 국가가 과거 독일에서 미국으로 변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풍력 발전기 제조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의 경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엔진 등 조선업체와 효성 및 두산중공업 등의 중공업이 풍력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중비중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업체들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상황.
이 가운데 조선 및 중공업체가 풍력발전기 제조분야에서 걸음마 단계인 반면, 풍력 기자재업체들은 글로벌 톱10 업체에 풍력부품을 납품하면서 풍력산업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10년까지 풍력과련 부품주에 주목하고 2011년 전후에는 국내서 글로벌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로 재탄생된 조선 혹은 중공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풍력기자재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조인갑, 이종환 연구원은 "풍력기자재의 선제적 투자로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풍력산업의 호황에 따른 실적호조세가 이어지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적절하다"며 톱픽으로 태웅(목표가 12만원), 평산(목표가 4만 2000원), 용현BM(4만 1500원)을 수혜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