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의 강세로 2%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정부의 추가 지원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큰폭의 강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도 사흘만에 반등했으며 홍콩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막판 본격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이레 만에 반등한 뉴욕 증시에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보유한 1180억 달러 규모의 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증하고, 추가로 20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금융권 부실에 대한 경계심을 완화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06.84엔, 2.58% 상승한 8230.15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와 엔/달러 환율이 90선까지 오르는 등 엔화의 약세흐름으로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북미 지역 감산 계획을 발표한 도요타의 주가가 6% 가량 급등했으며 혼다 자동차도 8% 가까이 급등했다. 도요타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 공장의 개별 휴무일을 조정해 감산에 들어갈 방침이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4.23포인트, 1.78% 상승한 1954.4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는 전날보다 0.56% 상승한 120.81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와 철강업계에 이어 다른 산업에도 지원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기계주와 조선주가 이같은 지원책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하이퉁증권과 중신증권(CITIC Securities)이 한때 7% 이상 급등하는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32.93포인트, 0.76% 상승한 4353.70으로 마감했다. LCD관련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AU 옵트로닉스와 치메이가 대륙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TV제조업체들과 제휴할 것이라는 소식에 양사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18.10포인트, 0.52% 상승한 3494.90으로 마감했다. BHP 빌리턴이 3.4% 반등하는 등 광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지만 이번주 지수가 5% 가까이 하락했다.
3시 47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67.55포인트 0.50% 상승한 13310.59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는 전날보다 122.72포인트 1.74% 상승한 7165.0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싱가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1.14% 상승한 1723.41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도 전날보다 1.96% 상승한 9223.63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