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5일까지 산업은행이 요구한 추가 자금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실사 후 본계약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한화는 산업은행에 대우조선해양 지분 60%를 우선 사고 나머지는 자금사정이 좋아지면 매입하는 분할매각안을 제안했다. 그때까지는 공동경영을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산업은행이 이를 거부하면서 전날까지 새로운 추가 자금조달 방안 제출을 요구했다.
이달 30일로 예정된 본계약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양측의 대타협 가능성이 남아있기도 하다.
대우조선해양 매각건이 불발로 끝날 경우 한화는 미래 성장계획을 수정해야하고, 산업은행은 재입찰을 해도 한화가 제시한 가격 이상을 받을 보장이 없다는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