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주식 매도세에 가담하며 2000억원이 넘는 팔자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3분 현재 1373.50/74.00원으로 전날보다 26.0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72.50원으로 전날보다 24.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6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2.50원 상승하며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달러화 매수 우위 흐름 속에 오후 한때 1375.00원까지 상승 폭을 넓혀 갔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올해 첫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하며 환율에는 지속적인 상승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120선 지지 속에 5%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금융시장 불안에 반응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이상에서는 매물대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 증시가 낙폭 확대에 반응하는 전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370원 이상 넘어가면 상승 폭에 제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주가가 워낙 급락해 상승폭을 키울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며 "외국인들도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은 상승 요인만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