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어있는 가운데 미국의 작년 11월 무역적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화가 유로화에 강세를 지속했다. 달러화는 엔화에도 장중 강세를 나타냈으나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우려로 혼조세를 보임에 따라 보합으로 마감했다.
-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은 전읿보다 0.03엔 오른 89.12엔에, 유로/ 엔은 1.65엔 내린 117.53엔에, 유로/ 달러는 0.0190달러 내린 1.31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1월 무역적자는 28.7%나 감소한 404억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2003년 11월의 400억달러 이래 최저 수준이며, 하락률로는 1996년 10월의 34.9% 이래 최대폭이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경기후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원유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이 무역적자 감소의 원인으로 풀이됐다.
- 글로벌 증시의 조정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 원 환율이 1380원대에서 저항을 받으며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지난 7일 1292.50원에 종가를 형성한 이후 4거래일 동안 90원 가까이 급등했던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00원선에 가까워지면서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도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 서울환시의 롱심리가 다소 약화된 영향으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일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악화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우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에 하방경직성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330.00 ~ 13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