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물은 고용불안에 따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주간으로는 5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87달러, 2.09% 하락한 40.83달러를 기록했다.
고용지표 악화로 장중 한때 배럴당 39.38달러까지 내려가며 4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로썬 유가는 주간으로 12% 급락하며 지난달 5일 이후 최대 주간 하락율을 기록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2월물도 전날에 비해 0.81달러, 1.8% 하락한 배럴당 43.8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이 7.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6년래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며 우려를 증폭시켰다. 지난해 실업율은 5.8%를 기록, 2007년 4.6%에 비해 1.2%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비농업부분 고용은 52만 4000건이 감소했다. 지난해 총 2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1945년 이래 최악의 고용환경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같은 고용악화로 경기 회복이 둔화되면서 수요 감소가 증폭될 것이라는 관측에 주목하면서 유가의 추가 하락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온스당 0.50달러, 0.1% 상승한 855.00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2.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고용지표가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며 경기 후퇴로 금에 대한 선호도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