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200선에 다시 바짝 접근하면서 낙폭을 만회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2분 현재 1328.70/1329.00원으로 전날보다 4.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27.50원으로 전날보다 8.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국내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이에 연동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1337.3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매물대 부담을 느끼면서 1320원대로 내려섰다.
1330원선으로 올라갈수록 매물대 부담이 확연히 나타나면서 쉽게 이 선을 뚫고 올라서지 못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국내증시 연동 속에서 매물대 부담을 느끼면서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고 이는 증시 움직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주 마지막 거래일로 큰 거래는 많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은 없고 장막판 눈치보면서 포지션 정리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이 점만 주의하면 크게 오르내릴 변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