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국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가운데 장 초반 큰 폭의 약세로 출발한 달러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세 폭이 다소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
고용보고서 악재가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는 판단 속에 매물이 줄어들었고, 씨티그룹이 의회의 모기기 상환조건 변경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장 후반 증시가 안정됐다.
외환전문가들은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와 이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달러화 추가 약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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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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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일 1.3644...... 92.59.... 126.34.... 1.5103.... 1.1003.... 71.23
08일 1.3700...... 91.18.... 124.95.... 1.5220.... 1.0925.... 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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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시장의 예상보다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여건은 좋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12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 감소 컨센서스는 당초 50만개 내외에서 52만 5000개 정도로 변경됐다. 일각에서는 70만개 이상 감소세를 예상하는 등 지표 결과에 대비를 단단히 하는 모습이었다.
외환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추가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면서, 고용보고서 결과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물론 일부 선행지표가 고용시장이 예상외 회복세를 보일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한 방향으로 치우치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일본 엔화는 장중 달러 및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증시가 안정을 찾자 그 폭이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
한편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로 0.5%포인트 인하했지만, 파운드화는 달러 및 유로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다.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전체 예상 범위의 하단에 속한데다 BOE는 추가적으로 공세적 완화에 나설 것이란 입장을 시사하지 않았다.
그 동안 달러 및 유로화 대비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판단 속에 일부 포지션 청산 움직임도 파운드화 강세를 이끈 요인으로 지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