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12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69만 3000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부문의 통계가 작성된 2001년래 최대 폭의 일자리 감소세로, 약 49만 5000개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결과다.
또한 ADP는 지난 9월~11월 민간고용 감소치도 기존 발표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03만개로 수정하면서 미국 노동부와의 집계 차이를 줄였다.
미국 노동부는 같은 기간 129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이 민간부문의 고용감소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당장 9일 발표되는 지난달 실업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부문의 일자리 수가 50만개 감소하고 실업률도 15년래 최고 수준인 7%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ADP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한달간 실업자가 70만 명 가까이 증가한 셈인데, 이는 무려 59년 만에 가장 급격한 증가세로 기록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