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긍정적인 스탠스는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신흥 증시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며 "위험자산 선호도가 개선되는데는 무엇보다도 달러화 약세로 대변되는 글로벌 유동성의 팽창효과와 글로벌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효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곽 애널리스트는 "8일 영란은행, 15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각각 50bp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국 기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결국 달러화의 강세전환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달러화의 강세전환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flight to quality)을 재현시키면서 글로벌 증시의 유동성 랠리와 상품 시장의 반등세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곽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금리인하 효과를 고려한 보수적인 접근전략을 주문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미국외 지역의 금리인하가 예정된 이번주와 다음주는 글로벌 유동성의 위축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차적으로 베어마켓 랠리는 힘을 잃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점대비 반등폭이 컸던 업종군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는 점을 감안, 반등폭이 적었던 경기방어주(통신, 음식료, 의약품)와 전기전자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위험의 확대를 대비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당분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