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거래일 동안 강세를 유지해 온 달러화는 올들어 처음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지수는 0.58포인트, 0.7% 하락한 82.25를 나타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 확인되자 경기 우려가 달러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하면서 달러화는 일시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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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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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 1.3531...... 93.64.... 126.74.... 1.4916.... 1.1140.... 72.24
07일 1.3644...... 92.59.... 126.34.... 1.5103.... 1.1003.... 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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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달러화는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의 민간 고용보고서 발표와 함께 약세가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12월 민간부문 일자리는 69만 3000개 감소했는데, 이 같은 감소폭은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1년 이후 최대이며 또한 시장의 컨센서스보다 대폭 악화된 것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전날 공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과 오바마 차기 대통령이 재정적자 급증 경고를 내놓은데 이어 ADP의 지표 발표가 연쇄적인 충격을 제공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말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전형적인 모양새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엔/달러는 최근 닷새 연속 상승한 이후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도 쉬웠고, 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락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유로화가 이날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최근 거시지표 약세로 다음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불안정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