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DI는 경제동향 1월호를 통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에 경기가 전반적으로 급락하는 모습이라는 평가에서 한발짝 더 나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중 광공업 생산은 197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치인 전년동월대비 -14.1%를 기록했고 전월 -2.3% 보다 하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업일수 조정지수로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서비스생산도 급속히 위축돼 전월의 1.4% 증가에서 1.6% 감소로 반전되면서 1999년 이래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또한 10개월 연속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17.4% 감소세를 기록했고 12월중 일평균 수출액은 10.5억 달러로 2006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월중 무역수지는 6.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자본수지 순유출 규모가 121.4억 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KDI는 지난 12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통화스왑 확대 등의 영향으로 금리 및 환율이 하락하는 등 점차 안정적인 모습이나 신용경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