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 애널리스트는 "신정·구정 기간의 휴가 일정을 늘이는 방법으로 비수기인 1월 중 감산 폭이 확대되기 때문에 D램 현물가격은 양호한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낸드 현물가격도 마찬가지로 감산에 따른 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40mm대 공정의 수율 안정화에 실패한 하이닉스의 성장률 감소에 따라 D램에 비해 더욱 강한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켓쉐어 2위인 도시바 역시 1월 중 30% 수준에 달하는 감산을 감안해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지난 4/4분기 본사기준 영업적자 3548억원, 6789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부문 영업적자는 3610억원, LCD부문 영업적자 1532억원에 각각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다.
그는 "삼성전자는 불황기에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경기 회복기에 높은 어닝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고 휴대폰 사업부를 보유,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