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강세분위기가 많이 반감된 모습이다.
3년만기(8-3)호 국채수익률은 3.41%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7틱 상승한 112.83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물쪽에서는 공사채, 은행채가 견조한 모습이지만 통안채는 차익실현 물건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의 경우 저평이 축소된 데다 외국인이 매수 물량을 줄여나가면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강한 모습이지만 12월부터 강세장에서 조정다운 조정이 없었던 터라 추가로 강해지기에는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여기에다 금통위의 금리 조정폭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차익실현을 하고 싶어하는 심리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현물쪽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공사채, 은행채, 비지표물 강세가 여전한 반면 통안채는 차익물건이 좀 나오고 있다"면서 "선물은 외국인이 매수물량을 줄인 데다 저평이 축소되면서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50bp 정도 인하된다면 단기쪽은 크게 밀리지 않을 것 같고 3년 이하 지표도 괜찮을 것"이라면서 "다만 국고 5년물이 어떻게 될지 입찰이 소화될 수 있을지 문제이고 금리인하폭이 25bp에 머물면 좀 밀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