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속도는 다소 조절하는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40%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2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15틱 상승한 112.91에서 움직이고 있다.
채권시장은 전일 국고채 3년물과 통안증권의 대규모 입찰이 무리없이 소화되면서 1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한 터라 강세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오는 금요일로 예정된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그러나 유동성 함정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25bp 정도나 동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시장은 금통위 이후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되더라도 선반영된 만큼 금통위 이후 매물이 나올 수 밖에 없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게 거래자들의 설명이다.
다만 밀리면 저가매수하려는 심리는 유효해보인다. 또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와 저평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선물의 경우 어제 저평이 상당히 벌어지면서 끝난 데다 오늘 외국인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물은 매도가 좀 있지만 매도도 쉽지 않아 보이는 데다 현재는 호가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은 이미 기준금리 50bp 인하를 반영하고 그 이상의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