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실적 우려로 인해 뉴욕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기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 상존으로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환시에서 달러/ 엔은 전일보다 1.04달러 오른 93.32엔에, 유로/ 엔은 1.23엔 내린 126.65엔에, 유로/ 달러는
0.0280달러 내린 1.3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제시한 6750억~7750억 달러의 경기부양대책 예산 가운데 3천억 달러가 개인 및 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 따라서 공격적 세금감면에 따른 자금이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져 경기후퇴를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됐다. 전일 달러/ 원 환율은 연초 기대감에 따른 증시 랠리와 외국인의 주식순매수 물량이 공급되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에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재차 상승, 1200원대 후반에선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했다. 외환보유액의 증가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순매수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롱심리가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 더욱이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초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고, 글로벌 달러화 또한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임에 따라 서울환시의 롱심리와 함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서울환시 분위기는 무역수지 연속 흑자와 외국인의 주식순매도 둔화 등으로 작년과 같은 불안 요인들은 크게 완화된 만큼 달러/ 원의 급등을 예상하기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금일은 증시 움직임과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며 1300원대 초중반 흐름이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300.00 ~ 13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