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5일 "연초 글로벌 증시가 오른 것은 미국 신용 스프레드의 축소로 상징되는 글로벌 신용위험이 진정됐기 때문"이라며 "미국 신용위험 완화추세가 이어지려면 주택가격 하락이 진정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정책금리 인하로 모기지 금리도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기존주택매매 건수의 급격한 감소를 고려하면 향후 2~3개월 내에 주택 가격의 하락이 멈추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1월 장세를 전강후약으로 예측했다. 즉 현재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1월 중순부터 본격화될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에서 또다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주 손실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