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채권의 경우 다음주 월요일 2조원을 넘는 3년만기 국고채입찰을 앞두고 매수가 관망하면서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비지표 국고채와 단기 채권은 대기매수세가 풍부한 것이 확인되면서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다음주에는 3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지나면 주후반 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에 기대 다소 강세시도를 할 것이란 기대감도 깔려 있다.
이에따라 기준금리인하시 수혜가 예상되는 단기채권과 스프레드가 많이 벌어져 있는 비지표 국고채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띠었다.
기축년 첫날인 2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3.44%,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4%포인트 상승한 3.81%로 마감됐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11틱 하락한 112.5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금리는 원/달러 환율이 연말 정부 개입으로 하락했다가 반등한 데다가 국고채입찰 부담이 겹쳐지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단기채권과 비지표 국고채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견조한 것이 확인되면서 금리는 상승폭을 줄이며 한때 보합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오후장 마감무렵 다시 입찰부담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표채권과 국채선물은 다소 약세를 보였지만 비지표와 단기채권은 상대적으로 강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주 월요일 3년만기 국고채입찰 부담으로 지표채권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기준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단기채권과 비지표채권은 상대적으로 강했다. 다음주에는 입찰이 끝나면 이정도에서 횡보하거나 다시 강세 시도를 할 듯하다. 다음주 후반 금통위까지는 채권금리가 오르기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