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08년 11월 국내 건설수주 전년동기대비 35% 감소
경기위축과 유가하락 등으로 국내 및 해외 건설수주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월 국내 건설수주(잠정치)는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7.95조원(건축 4.74조원, 토목 3.20조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민간부문의 신규주택 및 재건축 수주실적이 저조했다. 발주자별, 공종별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부문과 토목 부문의 건설수주금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1% 감소하는데 그친 반면, 민간 부문과 건축 부문의 건설수주금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민간 및 건축 부문의 수주 감소를 공공 및 토목 부문의 수주 증가가 보완해주는 경기부양형 수주형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08년 12월 해외수주 전년동기대비 62% 감소
국내 건설수주 감소와 더불어 해외 수주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 12월 해외건설 계약액은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2008년 12월까지 누적 계약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476억불 기록), 이는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지역의 수주 급락세가 눈에 띄는데(중동지역으로부터의 수주금액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90% 감소), 이는 유가가 40달러를 하회하기도 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금융경색으로 신규 건설 프로젝트들의 자금조달(Project Financing)이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투자증권 커버리지 업체들의 올해 해외수주금액이 8%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10년 4%, 2011년 11%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유가가 내년 상반기 중에 70달러~90달러 수준으로 회복하지 않는다면, 이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