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29일 발표문을 통해 GMAC의 선순위 우선주를 8% 배당을 받는 조건으로 50억 달러 매수할 것이라면서, 이 지원책의 성격에 대해 "국내 자동차산업의 재무 여건이 용이하도록 하는 전반적인 지원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GMAC은 재무부에게 우선주 매입의 5% 정도를 추가로 매입할 권리를 가지는 워런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 워런트가 실행될 경우 우선주의 배당률은 9%가 되도록 했다.
또 재무부는 GM이 GMAC의 증자에 참여함으로써 GMAC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도록 10억 달러를 대출하는데 합의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대출은 필요시 GM이 보유한 GMAC의 지분으로 언제든지 전환 가능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또한 담보 조건이며 여타 요건도 달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 일련의 지원 조치들이 "긴급경제안정법의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을 근거로 한 자동차산업의 지원방안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지원방안에는 이번달 발표한 GM과 크라이슬러 등에 대한 174억 달러의 자금지원도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