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소폭이나마 매도하는 데다 증권이 선물 매도 물량을 키우면서 강세에서 보합세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은 4.07%로 전일대비 보합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111.70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377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증권은 16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극히 저조한 편이다. 전일 거래량이 1만7000계약 정도인 데 반해 이날 국채선물 거래량은 현재까지 1만계약도 되지 않는 모습이다.
연말에다가 기관들의 북클로징이 마무리되면서 현재의 거래가 의미 있는 수준을 나타내지 않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거래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를 소폭 매도한 데다 증권사가 숏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로 반전됐다"며 "다만 의미 있는 모습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국내기관들은 장이 좀 조정받았으면 했는데 장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하면서 매도하지 못하다가 외국인들이 주춤하니깐 조금 매도가 나오는 것 같다"면서 "거래가 많지 않아서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